음식

성신여대 맛집 초밥,사시미 - 스시진 -

LEEJAESEONG 2015. 3. 8. 12:10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주변에는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그래서 제가 한번....

 

먹어보려고하니 사실 마땅치가 않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친구와 함께 들어가본 스시진 입니다.

 

 

 

 

사시미 정식을 시키자 살짝 올려진 샐러드 위에 약간의 육회, 약간의 모듬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신선하였습니다. 더 말이 필요할까요.

 

두툼한 모듬 사시미로 입안을 헹구고...  자 이것저것 꺼내봅니다. 아니 이럴수가 락교는 있는데 베니쇼가 가 없네요. 생강초절임 참 좋아하는데.. 이런....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와사비에 감격하였습니다. 생와사비를 그대로!! 강력하고 신선한 와사비를 그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레몬을 살짝 촵촵 뿌려 연어와 숭어, 광어??? 등의 신선한 사시미를 우걱우걱 사진 왼쪽에 짤린 작은 접시엔

 

멍게 조각이 살짝.  멍게를 인심 후하게 주셨으면 더 행복하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사람당 한조각씩 먹을 수 있는 멍게 ㄷㄷㄷㄷ

 

 

사시미를 먹고 나면 이후 연어 조림과 초밥 그리고 튀김 셋이 나왔습니다.

 

모두 맛으로는 흠잡을데 없이 깔끔하고 정갈 하였습니다.

 

이쯤 먹고 나는 생각은 역시 여러가지 대화할 자리가 있을땐 이런 음식집을 와야한다는 것.

 

어느정도의 격식을 차리고 싶을땐 무조건 고급 음식보다는 정갈하게 먹을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아야한다.

 

그리고 부합하는 곳이 이곳??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만난 서먹서먹한 친구와 함께 족발집을 가서 우걱우걱 먹었던 기억이 스윽 스쳐 지나갑니다;;; (흠.... 아......이런.....) 

 

이후 모밀을 먹었지만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모밀은 특별한 맛은 잘모르겠습니다...(제가 맛을 잘 모릅니다;;)

 

사실 덴뿌라에 사시미, 초밥 조림까지 먹었기에 뭔가 따뜻한 음식이 나왔으면 했는데

 

일식집이라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요.

 

아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로 파인애플 조각까지!

 

이렇게 1인당 2만원에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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